송설총동창회 전국회장단회의

4월 27일 오후 6시 30분 김천 파크호텔 2층 연회실에서  김병찬총회장 주재하에 여만종재단이사, 김천고, 김천중 교장과 각지구 회장, 본부 임원, 각지구 임원 등 55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회장단회의가 개최되었다.

 

제일 먼저 김종철 송설역사관준비위원장은 동문의 성금으로 추진되고 있는 송설역사관은 35%의 공정의 진척이 있으며 학교의 도움으로 무리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경과 보고를 하였다. 

 

회의에 들어가기 전, 여만종재단이사는 "과학고 입교를 막거나 그쪽으로 이전을 해서라도 80년 전통의 명문을 살리기 위해 학교를 이전하자는 것이 재단의 중론입니다. 그 이전에 이사장님 취임후 목표를 전국 20위권 진입을 제 1과제로 삼았습니다. 그 목표를 위해 현 학교에 대한 진단을 위해 전국의 중고등학교 중에서는 처음으로 재단이사 개인들의 출연금으로 1년에 걸쳐 용역을 의뢰하습니다. 오늘 일부 자료가 배포된 것이 있습니다. 이 내용은 아직 추론적인 단계이고 오늘 여기서 임원분들의 논의를 통해서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재단에서는 희망하고 있습니다."라고 학교 이전 문제를 신중하게 제의하고 서산 농장 매각 문제는 현재 진행 중이며 서산 농장이 매각되어도 재단 재산으로 수익성있는 다른 재산으로 전환하는 것이지 매각대금으로 학교 이전 자금 전환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언급을 하였다.

 

김병찬총회장은 "오늘 주제는 어떤 결정을 하자는 입장보다 학교 교사 이전 문제에 임원들의 다양한 의견 제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맥을 잡아 보자"고 회의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날 논의된 구체적인 사항은 지구 협의회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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