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 제1회 우천현인 문화제 학생 백일장에서 1년 이선우 장원 차지

 강사 류시완 선생을 비롯하여 수암 류진선생 등 많은 인물들을 배출한 상주 중동면 우물리에 소재한 수암종택에서 지난 14일(금) 오전 11시에 지역 내외 유림 관계자, 지역 문화단체임원, 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우천현인 문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김천중학교에서는 김석인, 박정희선생님 인솔로 12명의 학생들이 우천학생 백일장에 참가했는데 1년 이선우군이 중등부 산문 장원을 차지하고 인상(3년 이수인, 1년 김영민)/의상(3년 박희서, 1년 김찬주)/예상(2년 김영준, 변진규, 1년 강정규)/지상(1년 김세진, 2년 최희도, 3년 전상민, 이세호)을 받는 등 동일학교에서는 최대 입상을 했다.

 (사)강사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이번행사는 강사 류시완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인간의 향기가 넘치는 문화제’를 주제로 고유제, 개막공연, 개막식, 우천학맥 학술발표회, 우천학생 백일장, 인형극, 스토리텔링, 우천현인 산길 걷기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행사 등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