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동창
송설47회 임언배 국민의당 김천위원장 선임
보리숭이
2016. 7. 13. 16:43
송설47회 임언배(51세) 전 김천문화신문사 사장이 제3당인 국민의당 김천시당원협의회(이하 당협) 위원장에 선임됐다.
국민의당은 지난 5월 전국 당협 위원장 공모를 거쳐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지난주 최종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임언배 국민의당 김천위원장 선임으로 이제 김천지역에서도 야당을 대변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여 진다.
신임 임 위원장은 “내년 대선에서 야당이 정권을 창출하고 나아가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도지사, 시장, 도·시의원을 많이 배출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히고 “정권교체는 시대의 흐름이며 지역주의 타파는 대한민국의 새정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 2010년 제5대 도의원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40%의 지지를 획득하며 지역정치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인물이다.
임언배 위원장은 연세대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김천시씨름협회 회장, 김천시 인재양성재단 이사, 동김천청년회의소 회장, 중앙로타리클럽 홍보위원장, 김천문화신문 사장, 국회 입법 보좌관을 거쳐 현재 율곡중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