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동창
경북도의회 후반기 새 의장 김응규 의원(송설38회)
보리숭이
2016. 7. 4. 12:26
경상북도의회 제10대 후반기 의장에 김응규(김천, 송설38회) 의원, 부의장에 고우현(문경)`장두욱(포항) 의원이 사실상 당선됐다. 원내 절대다수인 새누리당의 의장단 후보 경선에서 이들 의원이 선출됐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경북도의회는 1일 오후 의회 세미나실에서 제10대 후반기 의장단 후보 선거를 치렀다. 의원 60명 중 새누리당 당적을 가진 의원은 57명이다. 새누리당 소속 4선 의원 3명이 붙은 이날 의장 후보 선출에선 57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최종 경상북도의회 제10대 후반기 의장선거 개표 결과는 재적의원 60(새누리당 57)명 투표에 김응규의원이 57표를 받아 선출되었다.
김응규 의장 후보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의원들간의 갈등을 수습, 화합된 모습으로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한편 경북도 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한 의정활동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