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고

김천고 운동장 우레탄 트랙을 사용하지 마세요.

보리숭이 2016. 6. 10. 09:26

김천고등학교 우레탄 트랙의 납 성분이 기준치(90mg/ kg)를 초과하여 1890mg/ kg라는 유해성 검사 결과가 나와 시설물 보완 시 까지 운동장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우리 학생들은 트랙 위에 앉거나 트랙 파손 부위에 피부 접촉을 하지 않도록 하고 운동장 등 야외활동 후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하도록 해야한다.

이처럼 우레탄 트랙에서 납이 과도하게 검출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레탄 트랙 납 KS기준이 2011년 4월에야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중금속에 오래 노출되면 인지기능과 신경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혈중 납 농도가 높으면 학습 능력이 떨어지고 과잉행동 장애를 초래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 만큼 문제가 있는 우레탄은 조속히 교체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문제는 만만찮은 비용이다. 관계자들은 트랙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학교당 교체 비용이 평균 1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한다.


1. 검사기관 : 한국SGS

2. 시험방법 : KS F 3888-2

3. 검사결과

중금속

단위

검사결과

탄성포장재 유해성 규제기준

비고

Pb

mg/Kg

1890

90이하

 

Cd

mg/Kg

불검출

50이하

 

Cr6+

mg/Kg

불검출

25이하

 

Hg

mg/Kg

불검출

25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