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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고 제10회 황토현 전국청소년토론대회 최우수상 수상

보리숭이 2016. 5. 10. 18:53

김천고 제10회 황토현 전국청소년토론대회

- 최우수상 및 모범상 수상 -

  

지난 57~8(,) 전북 정읍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동학역사문화연구소와 전라북도정읍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10회 황토현 전국청소년토론대회에 본교 송설2(2학년 손동현, 정영환) 팀이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정영환 학생은 모범상, 최준호 선생님은 지도교사상을 수상하였다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미래 역사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실천적인 통일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토론 대주제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 통일을 말하다>’이며, 예선 논제는 한반도 평화 구축 방안에 대해 논하라였다.

 

전국 10개 시·도에서 52개 팀이 예선에 참가하여 25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최종 5개 팀이 결선 오픈 라운딩토론의 무대 위에 올랐다. 결선 토론 논제는 1. 통일비용, 2. 통일편익, 3. 통일의 걸림돌이었다.

 

본선 참가 학생들은 12일 동안 동학혁명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동학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결선 토론을 하였다. 대회기간 동안 단체 생활을 하면서 남을 배려하고 우수한 태도로 인성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여 모범상을 수여하는 것이 이 대회의 특색이다.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본교 2학년 정영환 학생이 모범상을 수상하였다. 부상으로 동학혁명 120주년 기념 판화전을 연 박홍규 화가의 작품을 부상으로 수상했다. 주최 측에서는 김천고가 토론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 교육에도 모범이 된다며 2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김천고등학교는 자사고 이전부터 독서와 토론 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토론능력을 함양하고 있다. 이병석 김천고 교장은 토론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이 뛰어난 학생에게 수여되는 모범상을 2회 연속 수상한 것이 영광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