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동창

제37회 송설총동창회장기 기별축구대회 및 모교방문의 날 성료

보리숭이 2016. 5. 9. 15:55

 축구로 하나되는 송설인!
제37회 송설총동창회장기 기별축구대회 개최 


송설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전통과 역사가 있는 행사들이 있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행사 중 최고는 총동창회장기 기별축구대회이다.

총동창회장기 기별축구대회는 송설인이 하나 되어 학창시절의 추억으로 교정을 마음껏 뛰어보고 오랜 친구와 우정을 나누며 동문과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이며, 매년 주최기수가 맡아 진행했고 올해는 송설 58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제37회 송설총동창회장기 기별축구대회 및 모교방문의 날’행사가 8일 김천고등학교 모교 잔디구장에서 김기현 대회장, 우신구 송설총동창회장,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김응규 ·나기보 도의원,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영록 기별축구대회 자문위원장 및 자문위원, 김충섭 청소년수련원장을 비롯한 내빈, 전국 송설 선·후배 동문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오전 9시 송설 66회와 송설 65회 축구시합을 시작으로 송설 64회와 63회, 송설 62회와 61회, 송설 60회와 59회 8개 참가기수가 예선전을 치룬 결과 송설 65회와 63회, 송설 59회와 61회가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내빈 및 동창 소개, 전년도 65회 우승팀의 우승기 반납, 박영록 기별축구대회에게 감사패, 김종민 전 대회 대회장에게 공로패 전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현 대회장은 “송설 58회 동기생 모두가  어려운 경기와 상황 속에서 몇달 동안 송설인의 화합 잔치가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이 되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선배님들이 보시기에 다소 부족함이 있더라도 널리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후배들은 부족한 부분을 내년에는 더욱 보충해서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 매년마다 기별축구대회가 치러지지만 이제는 전국에 계신 전 송설동문이 참여하는 대회로 다시 한 번 모교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보여줄 수 있는 송설동문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고 대회사를 했다.



우신구 총동창회장이 격려사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송설의 발전을 위해 동창 모두의 힘을 모아 갈 것을 주문했으며, 이병석 김천고등학교장,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송설의 끊임없는 발전을 기원했다.

개회식을 마치고, 대회 시작을 알리는 김기현 대회장과 우신구 총동창회장 및 내빈이 시축을 시작 후 경품 추첨을 통해 TV, 면도기, 구경청결기 등 다양한 경품을 나눠줬다.


각 기수별 부스에는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옛 친구들과 서로 악수하며 우정을 나눴고,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꽃을 피워 아득한 옛 학창시절 추억 속으로 빠졌다.

축구대회를 하는 동안 송설 OB기수와 참가기수는 족구경기를 실시하며 학창시절 뛰어놀던 기억을 되새겼고,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송설 56회가 우승, 송설 50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학창시절에 뛰어 놀던 운동장에는 축구대회, 참가기수 400m 계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단체 줄넘기, 체육대회를 주제로 한 사생대회 등 송설 가족이 모두가 하나 되는 다양한 경기가 진행해 송설 가족이 하나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과 기사 : 김천인터넷뉴스 이상욱기자






한편, 이날 축구대회는 송설 65회와 63회, 송설 59회와 61회의 준결승 경기가 펼쳐졌고, 결승전은 송설 65회와 송설 59회가 올라 최종 송설 59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입장상은 송설61회 동기회에게 주어지고 족구대회 우승은 송설56회, 준우승은 송설50회가 차지했다.


제37회 송설총동창회장기 기별축구대회는 차기 대회장인 송설59회 김동현에게 대회기가 전해지면서 오후 5시 30분 성대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