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동문들의 장학금 전달과 2016 송설동창회 입회식
2월 3일 14시 세심관에서 거행된 송설80회 김천고 졸업식에서 선배 동문들이 마련한 장학금 전달식과 졸업생의 동창회 입회식이 있었다.
이날 주어진 장학금은 세심장학회(이사장 안청시)에서 나경민, 박종현, 최형우 등에게 서울대 입학금과 등록금 전액, 송법장학회(회장 임영수)에서는 조건희에게 300만원, 로타리장학금(아석 정우)은 정수민, 권구완, 허근영에게 200만원 씩, 민영장학회(이사장 차영규)에서는 김시현에게 300만원, 동초장학회(이사장 김정숙)에서도 박준영에게 300만원이 주어졌다.
1. 송설 졸업생 일람
구분 | 중학교 | 고등학교 | 구제 중학교 | 계 |
전학년도 | 16,045 | 22,781 | 1,617 | 40,443 |
본학년도 | 137 | 257 | 0 | 394 |
계 | 16,182 | 23,038 | 1,617 | 40,837 |
이어서 김천고 졸업생 257명의 송설동창회 입회식이 졸업식과 동시에 이루어졌다.
위의 각종 장학회를 소개하면
세심장학회는 1960년 제 4대 김세영 송설당교육재단이사장님이 설립하시고 서울에 세심장학사를 건립하여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명문대학에서 학비 및 하숙비 걱정은 물론 책값과 교통비 부담까지 덜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된 결과 33년간 164명의 장학생을 배출해 낸 장학회입니다. 이 장학회의 장학금을 받은 동문들- 차관 2명, 시장 1명을 포함한 관료나 행정공무원.정부기관 연구원이 19명, 판사, 변호사 등 법조계 8명 대학교수를 위시한 학계 33명, 의사, 약사 16명, 금융계 9명, 언론계 3명,포항제철.삼성그룹.현대그룹.엘지그룹.SK그룹 등 기업 사장부터 사원 63명 종사, 기타 자영업 경영 동문 들이 모여 현재 세심동문장학회를 만들고 모교 후배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관명장학금은 2011년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에 송설13회 정우 송설총동창회 고문님이 1억 1백 4십만 원을 기부하시면서 김천고등학교 학생에게 장학금이 주어지기를 로타리 클럽에 원하셨다. 이에 2012년부터 김천고등학교 학생 3명이 관명장학으로 아석 정우장학금을 받게 된 것이다.
송법회 장학회는 서울대 법대 입학이 어려워져, 선배들의 존재를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서울대 법대에 올 가능성이 높은 사람에게 주자는 취지로 1999년 11월 만들어졌고, 현재는 서울대 법대가 없어졌으나 서울대에 입학할 가능성이 높은 학생에게 주자는 뜻을 가지고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민영장학회는 민영산업회장이며 대구송설동창회 회장이신 차영규님이 이사장이다. 차이사장은 장학회이외에도 매년 결손가정 연탄제공, 무료급식행사 등을 지속해서 열며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동초장학회는 1998년 송설 제13회 동초 김동환 님이 사재 2억을 들여 설립한 재단법인으로서는 동문 중 최초의 장학회이다. 모교 김천중학교와 김천고등학교 재학생을 주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 동초 김동환님의 여식 김정숙여사가 이사장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