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고

김천중 <제33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전자통신 부문 은상 입상

보리숭이 2015. 8. 19. 09:03

 

 지난 725일 위덕대학교에서 열린 <33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전자통신 부문에서 김천중학교가 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김기범(3학년), 이성우(1학년)으로 이루어졌으며 본교 과학과 정철화 교사가 지도한 팀이다. 이 팀은 앞서 424일에 열린 김천시 예선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본 대회에 전자통신 부문 김천시 대표로 출전했다.

 

  전자 통신은 전기전자의 기본 지식을 이용하여, 생활 속의 통신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주어진 문제에 대한 통신 회로를 구성하는 대회이다. 전자통신회로를 과학적 원리 아래 제작하고 동작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로 하여금 지적인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분야이다.

 

  정철화 교사는 물리학 전공으로 전기전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본교 학생들이 신호·통신시스템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복잡한 회로를 구현해나갈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추어 지도하였다.

 

  김기범(3학년), 이성우(1학년) 학생은 동학년이 아닌 선후배 간에 한 팀을 구성했기 때문에 선배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전수 받을 수 있었다는 장점이 있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후배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내년 대회를 기대하며 전자통신 분야에 대해 평소에도 관심을 갖고 공부할 것이며 회로에 대한 적용력 및 응용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