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 제14회 대한민국 독서토론 논술대회 개인전 본선 진출

 

  교육부와 문화부 등이 후원하는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의 제14회 대한민국 독서토론 논술대회 개인전 예선대회에 참가한 우리 학교 학생 중 3명의 학생이 본선대회에 진출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 거주 한국인학교 학생 등 많은 학교에서 응모한 이 대회의 개인전 예선은 독서논술문 쓰기로 이루어졌다. 

 

본교 정보미 선생님의 지도 아래 주어진 도서를 읽고, 대상 도서에 대한 정확한 읽기, 논제에 대한 분석력, 창의적 사고력을 통한 다각적인 논의 전개, 문제 해결력, 문장력 및 표현력 등을 익히고, 그 동안 국어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독서토론을 하여 실력을 쌓아 온 결과,  '철학, 과학 기술에 말을 걸다(이상헌)'를 읽고, <도덕적 딜레마와 마주보다>라는 주제로 글을 쓴 3학년 김찬결, '문학 속의 지리이야기(조지욱)'를 읽고 <빼앗긴 전통시장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쓴 3학년 임재원, '10대를 위한 JUSTICE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 원저, 신현주)'를 읽고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매겨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글을 쓴 2학년 박종인 학생이 예선에 통과하여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7월 예정되었던 본선 대회는 메르스로 인해 연기되어 10월 24일(토) 동국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