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김천중 송설82회 졸업식 성료
사진 : 여영국선생님 제공
2월 12일(목) 11시 세심관에서는 김천중 82회 졸업식이 이동식재단이사와 윤주섭, 송복수, 황성일 전교장, 최원덕 전교사, 이병석 김천고교장, 장영수 김천고교감, 이수형 학운위원장과 유한채 부위원장, 정향택 총동창회수석부회장과 김천송설동창회 이종덕회장, 최원창자문위원, 김용현사무총장, 학부모님과 교직원 학생 등 650여 명이 모여 졸업을 축하했다.
2013년부터 시도한 축제 형태의 졸업식이다. 작년(2014년)까지는 중/고 졸업식을 같이해 오다 올 2015년부터 별도로 식을 가지게 되었다.
졸업 식전 축하공연으로 빅밴드, 사물놀이, 드럼앙상블, 모듬북 공연이 있었다. 공연이 끝나자 졸업생 영상이 흐르면서 개식사, 국민의례가 있고 바로 졸업장 수여가 진행되었다.
졸업장 수여는 단상에 이경근 중교장과 이동식이사, 정향택 총동창회수석부회장, 이수형학운위원장이 계신 가운데 중학교 졸업생 142이 단상으로 올라가 교장선생님으로 부터 일일이 졸업증서를 수여받고 축하를 받았다. 단상 아래에서는 담임 선생님과 악수와 덕담을 나누고 자리에 앉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졸업장 수여가 진행되는 동안 스크린에는 지난 3년 동안 중 졸업생들이 활동한 입학식, 체육대회, 체험활동, 봉사활동, 졸업여행 등이 담겨진 영상들이 비쳐졌다.
상장 수여와 장학금 전달 순서에서는 송설상(김지석), 교육장상(박원빈), 학교장상(허근영), 동창회장상(이민규-학생회장) 수여만 있고 기타 각종 상의 상장 및 상품수여는 각 반에서 실시되었다.
회고사에서 이경근 교장은 세가지 당부를 했는데 "첫째 바른 인성의 소유자가 되라, 둘째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여 최소한 어느 한 가지 일에서 남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져라. 셋째 긍정적인 사고로 매사에 감사할 줄 아는 생활 태도를 가지라"고 했다.
송석환 재단이사장의 고사는 이사장님이 외국 출장 중이라 이동식재단이사가 대독했다. 대독한 고사에는 "졸업은 한 차원 높은 지식과 더 높은 인격 형성을 위한 새출발이다. 언제 어디서나 송설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기"바란다며 졸업을 축하했다.
이수형 학교운영위원장은 "여러분 선배들이 세계 곳곳에서 지역과 모교의 명예를 높이는 데 많은 노력과 책임을 다하듯 끊임없이 노력해서 선배들의 명성을 능가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응원했다.
우신구 총동창회장 축사는 총동창회장님이 외유 중이라 정향택수석부회장이 대독했다. 대독한 축사에는 "졸업과 동시에 송설동창회원이 된다. 여러분의 선배들이 그러했듯이 어려분의 후배들을 위해 항상 모교를 걱정하고 후원하는 자랑스러운 송설인이"되어 주길 바랬다.
그외 경향 각처에서 보내주신 축사를 선생님들의 축사와 함께 영상으로 보여졌다.
그리고 재학생 송사와 졸업생 답사가 있고 졸업가가 울려퍼졌다.
졸업가 제창 후 축하댄스로 재학생(2년)의 걸스걸스걸스 댄스가 있고 그에 대한 답으로 졸업생의 상남자댄스가 이어졌다
그리고 송설총동창회 입회식이 진행되었다. 이민규졸업생 대표가 정향택수석부회장에게 졸업생 모두와 함께 "나는 송설동창회 회원으로서 회칙을 준수하고 선배를 종경하고 후배를 사랑하며 모교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할 것"을 선서했다. 이어 교가 제창으로 1시간의 졸업식을 마쳤다